코티코토미 교정이란?

코티코토미의 장점을 이용하여 치아교정 치료를 보다 안정적으로 그리고 보다 신속하게 끝내는 치아교정치료이다. 

코티코토미 (corticotomy)란 말 그대로 피질골 (cortical bone) 즉 딱딱한 뼈를 자르는 것을 의미한다. 뼈는 다 딱딱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뼈는 딱딱한 뼈 (cortical bone)와 무른 뼈(cancellous bone)으로 나뉜다. 

딱딱한 뼈를 자르는 것이 교정치료와 무슨 연관이 있을까? 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정치료의 원리에 대해 먼저 알아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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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의 원리

치아교정 치료는 우리 몸의 생리적인 반응을 이용한 치료이다.

(생리적 반응이라 함은 양악수술처럼 뼈를 잘라내어 이어 붙이는 구조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과 상반된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치아를 이동시켜서 삐뚤한 치아를 가지런하게 하기도 하고 벌어진 치아를 모으기도 한다. 

잇몸뼈 속에 박혀 있는 치아가 움직이는 원리를 이해한다면, 왜 치아교정치료가 우리 몸의 생리적인 반응을 이용한 치료인지, 코티코토미가 왜 교정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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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하게 딱딱해져 있는 뼈를 부드럽게 할 수 있다. 

우리 몸의 뼈는 딱딱한 뼈 (피질골, cortical bone) 와 부드러운 뼈 (해면골, cancellous bone) 로 이루어져 있다. 피질골과 해면골의 일정한 비율은 나이와 환경에 따라 바뀌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해면골이 줄어 들고 피질골이 늘어나게 되는데, 피질골의 비율이 너무 높은 경우에는 뼈의 재형성 (bone remodeling)이 잘 일어나지 않아 치아이동이 더뎌 지거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코티코토미를 이용하면 뼈의 재형성을 활성화 시켜 치아이동을 촉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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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뼈가 부족한 경우 잇몸뼈를 만들 수 있다.

코티코토미와 함께 뼈이식을 하면 잇몸뼈가 부족한 부위에 뼈를 만들 수 있고 코티코토미 시에 사용하는 기구에 따라 뼈가 더 잘 만들어 진다는 연구가 최근에 많이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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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이동이 빨라진다. 

치아에 일정시간 이상의 지속적인 힘을 가하면 잇몸 뼈 속에 묻혀 있는 치아가 이동을 하게 된다. 힘을 가하는 반대쪽의 잇몸뼈가 서서히 흡수가 되고 힘을 가하는 쪽의 잇몸뼈는 생성된다. 

이런 일련의 과정의 반복으로 치아가 이동을 하게 되는데, 뼈가 흡수 및 생성 (골재형성, bone remodeling)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교정치료는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만약 골재형성이 빨라진다면 치아이동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쇄빙선이 얼음을 깨면서 앞으로 나아가는거처럼, 코티코토미는 딱딱한 잇몸뼈를 일시적으로 부드럽게 만드는 술식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우리의 몸은 항상성 (homeostasis)을 지니고 있다. 즉 다시 말해 우리 몸 어느 한 곳에 불균형이 생기면 스스로의 힘으로 자연스럽게 불균형을 완화하고자 한다.  

잇몸뼈에 자극을 주는 코티코토미라는 술식을 이후에 잇몸이 더 나빠지거나, 치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걱정을 하는 환자들이 많다.

잇몸뼈가 일시적으로 밀도가 낮아져 무르게 되지만, 우리 몸의 항상성에 의해 4~6개월 후에는 다시 원래의 잇몸뼈로 돌아오게 된다.

이미 미국과 일본등 교정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여러 나라에서 많은 임상이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걱정 할 필요는 없다. 

바노바기일레븐치과는 10여년전부터 코티코토미(피질골절단술) 교정 치료를 진행해 오고 있다.

국내에서 해당진료에 대한 가장 많은 임상결과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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