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하는데 있어서 ‘외모’ 라는 부분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되면서 과거에 비해 현대인들은 외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졌다.

사람의 이미지를 좌지우지 하는 것은 바로 ‘첫’인상이다. 하지만 돌출입•부정교합 등과 같이 치아가 고르지 않은 사람은 웃을 때 자연스럽지 못하고 자신감이 저하된다. 교정치료를 한다고 해도 겉으로 보이는 치아교정장치는 상대방의 눈에 띄기 마련이라 선뜻 교정치료를 받기도 어렵다. '혀가 위치한 안쪽에 교정장치를 부착한다’ 하여서 붙여진 ‘설(舌혀 설)측교정’은 치아 바깥쪽이 아닌, 안쪽에 교정기를 부착하여 심미적인 효과를 극대화한 교정방법이다.

일반 교정장치가 치아 바깥쪽에 부착되어 바로 눈에 띄는 반면, 설측교정은 치아 안쪽에 부착되어 있어 웃거나 말을 할 때에도 타인이 보기에 전혀 알 수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 만큼 심미적으로 우수하기 때문에 요즘에는 2,30대 젊은 층은 물론 중년의 여성들, 서비스에 있어서 외모가 중요시되는 승무원, 면접을 앞 둔 구직자까지 선호하고 있는 교정방식이다. 특히 설측교정은 심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치아안쪽에 교정장치를부착하기 때문에, 장치와 뺨이 맞닿지 않아 일반교정장치(순측장치)를 부착한 경우와는 달리 뺨에 상처가 생기는 일이 없다. 또한 설측교정은 대상이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 돌출입ㆍ덧니ㆍ심한 부정교합 등 모든 교정케이스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일반 교정방식보다 더 정교하고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치료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적인 의료기관에서 교정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강남 일레븐치과 최제원 원장은 “설측교정은 교정장치가 치아 안쪽에 부착되기 때문에 입술 모양이 더 돌출되어 보이지 않아 돌출입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어 교정을 망설이고 있는 돌출입 환자들에게 적합한 교정방식”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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