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obagi column
원장님 칼럼
최제원 원장의 치아이야기
| 주걱턱, 인비절라인 대비 설측교정이 안전한 이유 (주걱턱 및 안면비대칭 진료 후기) |
작성일 | 2026.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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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걱턱, 인비절라인 대비 설측교정이 안전한 이유— 코티코토미를 병행한 3급 부정교합 비수술 사례 “주걱턱도 인비절라인으로 반갑습니다. 3급 부정교합으로 내원하신 분들 중에 투명교정에 관해 이렇게 물으시는 경우가 부쩍 늘었습니다. 그만큼 심미교정을 찾는 수요도 예전보다 커진 것이죠.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장치 자체보다 어떤 계획으로 어떻게 조정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점에 관해 오늘은 본원에서 실제 진행한 사례를 살펴보고, 주걱턱에는 어떤 방법이 더 잘 맞는지를 여러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CONTENTS 1. 케이스 리뷰이번에 소개해드릴 여성분께서는 골격적인 불균형에서 비롯된 주걱턱 때문에 내원하셨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1) 초기 진단환자분께서는 옆모습에서 오랫동안 심한 콤플렉스가 느껴졌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래서 측면 안모의 사진을 아래와 같이 촬영해보았습니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나온 3급 부정교합이 매우 뚜렷했습니다. 턱뼈의 전후 부조화에서 비롯된 주걱턱으로, 아랫입술도 많이 나와 있었고 각진 하관을 콤플렉스로 느끼고 계셨습니다. 솔직히 치아를 움직이는 것만으로 안모 변화를 충분히 이끌어내기는 어려운 상황이셨습니다.
윗니와 아랫니가 맞물린 모습도 좋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전치부의 반대교합과 함께, 오른쪽 어금니가 약간 거꾸로 맞물리는 경향이 관찰됐습니다. 위아래 턱의 불균형으로 한쪽 치아가 먼저 닿는 상태였죠.
그 영향으로 정면에서 턱이 한쪽 방향을 향해 치우친 것처럼 보였습니다. 웃을 때 입꼬리 높이도 좌우로 차이가 난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대로 두면 얼굴 비대칭이 심해지고 턱관절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 치료 과정해당 환자분께서는 장치가 겉으로 드러나는 부담을 걱정하시면서, 주걱턱 인비절라인이 가능한지에 관하여 문의해주셨습니다.
다만 투명교정은 사전에 장치를 한꺼번에 만들어 착용하는 방식이라, 치료 중 즉각 대응에는 한계가 있으리라 예상됐습니다. 그래서 상담 끝에 상악에 설측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악궁확장장치를 활용하여 치열을 좌우로 충분히 넓히고 아랫니와의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동시에 윗니 안쪽에 브라켓을 부착해서 앞니를 배열했습니다. 다만 치아를 충분히 움직이기에는 한계가 있어 코티코토미를 병행했습니다.
잇몸뼈 바깥의 피질골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 골조직의 대사를 높이면, 뼈가 일시적으로 유연해집니다. 이 시기를 활용해 윗니와 아랫니의 가동 범위를 크게 넓히면서 교정 효과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런 효과를 이용해서 아랫니의 적극적인 후방이동을 도모하고, 반대교합을 해소하고자 하였습니다. 3) 교정 결과이렇게 치료가 마무리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일이 소요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그간 들인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성공적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우선 교정을 마친 뒤에 주걱턱이 많이 개선됐습니다. 턱끝과 아랫입술을 충분히 뒤로 들어갔네요. 턱뼈를 절제하지 않았기에 안모 변화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수술 없이 이 정도의 결과를 이끌어낸 점에 관해 환자분께서 만족스러워하셨습니다.
전치부의 반대교합도 해소됐고, 오른쪽 어금니만 거꾸로 물리는 증상도 해결되었습니다. 이로써 구강 전반의 기능이 향상된 것은 물론이거니와, 구치부의 반대교합 양상이 해소되면서 얼굴 비대칭과 같은 외모적인 변화가 나타났는데요.
좌우 치아가 균형을 이루면서 입꼬리 높이도 잘 맞춰졌고, 턱이 치우친 느낌도 거의 느껴지지 않게 됐습니다. 비대칭 경향이 상당 부분 호전되었습니다. 본인이 추가 치료를 원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교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핵심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 코티코토미란?오늘 소개해드린 사례는 턱뼈의 전후 부조화가 꽤 심한 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교정만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데에는 코티코토미의 역할이 컸습니다.
코티코토미는 일종의 보조 시술로, 피질골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 치조골의 대사작용을 높입니다. 쉽게 말해 치아가 더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유연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죠. 별도의 입원 없이 진료 당일 귀가할 수 있으며, 치과대학 정규 교재에 정식으로 실릴 만큼 오랫동안 임상에서 활용돼 온 방법입니다. 3. 주걱턱 인비절라인, 가능할까?그렇다면 이런 케이스에 투명교정이 적합할까요? 이 부분은 조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켓과 와이어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고정식 장치는, 환자분에게 다소 간의 불편은 있지만 그만큼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추었습니다.
반면 인비절라인을 비롯한 투명교정은 대체로 사전 계획에 따라 모든 장치가 한꺼번에 만들어집니다. 그만큼 치료 도중 즉각 대응하기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최근 임상연구에서는 코티코토미와 투명교정을 병행한 증례도 꾸준히 보고됩니다. 다만 골격적인 요소가 심하게 관여되었따면, 인비절라인이 가능한지는 더욱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적어도 주걱턱만큼은 설측교정이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즉각 대처할 수 있고, 장치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심미적인 면에서도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4. 자주 묻는 질문 (Q&A)이와 관련해 평소 자주 받은 질문을 정리했습니다. Q. 잇몸이 약해지지는 않나요? 흔한 오해입니다. 코티코토미로 받은 자극을 잇몸이 회복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뼈가 이전보다 단단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필요할 때는 골이식술을 병행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Q. 치료 도중 장치를 바꿀 수 있나요? 권장하지는 않지만, 생활에 지장이 될 만큼 불편하시다면 중간에 투명교정으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어느 시점에 바꿀 수 있는지는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주치의와 충분히 상담하신 뒤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Q. 통증이 심하지는 않나요? 코티코토미 시술 자체는 국소 부위에만 마취를 하고 진행합니다. 회복 과정에서 다소 불편감이 있을 수 있지만, 턱뼈를 절제하는 양악수술과 비교하면 침습 정도가 낮은 편입니다. 5. 글을 마치며오늘은 주걱턱 때문에 인비절라인에 관하여 고민하고 계실 분들을 위해서, 실제 사례와 함께 장치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 봤습니다. 코티코토미는 외과적으로도 높은 숙련도를 요하는 만큼, 구강악안면외과를 함께 수련한 교정과 전문의인 제가 직접 시술과 교정을 이어서 진행합니다. 똑같은 주걱턱이라도 골격과 교합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장치와 접근이 달라지며, 골격 요소가 크다면 수술을 고려합니다. 그래서 결과를 장담하기보다, 지금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주걱턱 인비절라인이나 설측교정을 두고 고민 중이시라면 언제든 편하게 댓글 남겨 주세요.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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