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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타임즈] 설측교정과 인비절라인, 성장기 어린이에게 적합한 이유 |
작성일 | 2025.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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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어린이의 교정치료가 단순한 치열 개선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외모에 민감한 시기인 초등학생~중학생 사이에서는 교정 장치의 ‘심미성’이 치료 순응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에는 외모에 대한 자의식이 급격하게 형성되는 만큼, 교정 장치의 외관이 눈에 띄는 것만으로도 환자가 불편함이나 위축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통적인 교정 장치인 메탈 브라켓은 치료 효과가 뛰어나고 비용 측면에서도 합리적이지만, 장치가 바깥으로 드러나면서 아이에게 심리적 저항감을 유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세라믹 브라켓도 덜 눈에 띄기는 하지만, 여전히 교정 중이라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난다는 점에서 심미적인 단점을 완전하게 해소하지는 못한다. 일부 아이들은 장치로 인해 또래 친구들의 놀림을 경험하거나, 웃거나 말할 때 제약을 느껴 치료 자체를 꺼리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설측교정이다. 설측교정은 일반적인 브라켓을 치아의 바깥쪽이 아니라 안쪽 표면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외부에서는 장치가 아예 보이지 않는다. 이로 인해 아이가 일상생활 중 외모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끼지 않으며, 정서적으로도 교정에 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성장기의 빠른 치아 이동 속도와 회복력을 고려할 때 설측교정은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다만 설측교정은 장치를 치아 안쪽에 부착해야 하므로 시술 난이도가 높다. 그래서 기술적으로 숙련된 노하우와 풍부한 임상경험을 요한다. 구강 구조가 성인과 다른 어린이에게 적용할 경우에는 더욱 정밀한 계획과 시술이 요구된다. 이점에 대해 강남 역삼역 소재의 바노바기일레븐치과 최제원 대표원장(치과교정과 전문의)은 ‘난이도가 높은 교정방식일수록 담당 의료진의 의학적 역량이 결과적인 성패여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며 성장기 설측교정의 임상적 정밀성과 주치의의 숙련도를 강조했다. 한편, 또 다른 대표적인 심미 교정 방식으로는 인비절라인이 있다. 인비절라인은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의 마우스피스형 장치를 치열에 꼭 맞춰 끼우는 형태로 치아를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장치를 착용해도 거의 눈에 띄지 않으며, 식사나 양치할 때 자유롭게 탈착이 가능하다. 그런 만큼 위생 관리에도 유리하다. 이와 같은 특성은 교정 장치에 대한 불편함이나 심리적 거부감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실제로 많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교정을 위해 개발된 ‘인비절라인 퍼스트(Invisalign First)’는 유치와 영구치가 혼재하는 혼합치열기 상태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치아 배열의 개선뿐만이 아니라, 턱뼈의 성장 방향을 유도하는 효과까지 함께 기대할 수 있다. 또한 3차원 디지털 스캔을 통해 개인 맞춤형 장치를 설계하고,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치료 과정을 예측할 수 있어 보호자에게도 높은 신뢰도를 제공한다. 하지만 인비절라인 역시 일정 수준 이상의 자기관리가 필요한 교정 방식이다. 하루에 일정시간 이상 장치를 착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아이 스스로의 협조가 전제돼야 한다. 여기에 부모의 지속적인 관찰이 치료 성패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한다. 따라서 착용 시간에 대한 교육과 꾸준한 동기 부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이처럼 최근의 교정치료는 치아 배열을 바로잡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교정 장치가 어린이의 자존감, 정서 발달, 또래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심미성과 치료 효과를 동시에 고려한 방법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설측교정과 인비절라인은 교정 중에도 장치가 다른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다는 장점 덕분에 치료 순응도를 높이고, 정서적인 안정을 유지하면서 교정을 이어가는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결국 어린이에게 가장 적합한 교정 방법은 정형화된 기준보다는 개별 구강 상태와 더불어 성장 단계 등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자녀의 교정을 고려 중인 보호자라면 기능성과 심미성, 협조 가능성 등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교정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최적의 선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아교정은 단순히 배열의 문제가 아니라, 성장기 아동의 자존감·사회성 발달과도 직결된다. 따라서 치료 방법 선택에 앞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기능성과 심미성, 아동의 협조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2025.07.28] [출처] https://www.bio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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