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칼럼

"교정은 하고싶은데,

직장생활 중이어서요..
교정 장치가 너무

티가 나지는 않을까요?"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을 가진 분들께서는
교정을 하고 싶어도, 
겉에서 보이는 장치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교정기를 착용했는데도 
겉으로 보이지 않는

그런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요?
바로 설측교정(안쪽 교정)이

그 정답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설측교정이란 무엇인지,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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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측교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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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측교정(Lingual Orthodontics)은
기존의 치아 바깥쪽(순측)에 
부착하는 교정 장치와 달리,
치아 안쪽(설측)에 부착하여 
진행하는 교정 방법입니다.

바깥으로는 교정기가

보이지 않는 방식인데요.
치아의 안쪽 표면에

브라켓(교정 장치)을 부착하여 
치아를 이동시키는 방식이라
기능적인 효과로 볼 때에

일반 교정과 동일하지만, 
심미적인 부담이 훨씬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회생활이 활발한

직장인분들이시거나,
중요한 일정(결혼, 면접 등)을

앞둔 분들께서 설측교정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보이지 않는 교정"이라는 
이유만으로 설측교정을

선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심미성과 기능성을 함께 고려한 
교정 방식이기 때문에

설측교정을 선택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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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측교정,

왜 선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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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께서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설측교정을 고민하시지만,
사실 해당 방식이 가진

진짜 장점은 따로 있습니다.

설측교정의 가장 큰 장점은
교정기를 착용했을 때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교정기를 착용하면,
웃을 때나 말을 해야할 때,

혹은 사진을 찍을 때에도 
교정장치가 드러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설측교정은 
이러한 걱정을 덜어주면서도, 
교정 효과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울러 설측교정은 
충치 예방에 있어서도

유리한 장점을 갖추었습니다.

일반적인 교정 장치를

치아 바깥쪽에 부착하면
음식물이 쉽게 끼면서
충치가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반면 설측교정은 치아 안쪽에

장치를 부착하기 때문에
타액(침)이 치아를 씻어주면서 
충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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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측교정,

누구나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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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설측교정이 모든 분들에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중간점검 과정에서 
입을 크게 벌려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턱관절 장애가 심한 분들은 
오히려 더 불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치를 치아 안쪽으로

부착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혀에 닿는 느낌이

생소하고 불편할 수 있으며,
발음이 어색해지기도 합니다.

물론 보통 2~3주 정도 지나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치료가 복잡한 만큼

비용이 다소 높을 수 있다는 점도

한계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경제적인 측면에 있어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에게는
콤비교정(설측+순측 혼합 교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콤비교정이란,
윗니는 설측교정을 적용해서

보이지 않게 진행하고,
아랫니는 순측교정(일반 교정)으로 
치료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법을 활용하면

설측교정의 심미적 장점을

안정적으로 살리면서도

경제적 합리성을 충분히

도모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설측이든 콤비교정이든

난이도가 높은 편이며

그만큼 의료진의 해당 술기에

높은 숙련도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인지에 대해서

꼼꼼하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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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변화는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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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을 고민하는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교정장치를 착용한 상태에서

웃는 게 어색할 것 같아요."

"오랫동안 착용해야 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다 알면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이런 고민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설측교정은 
"보이지 않는 교정"을 넘어,
치아 건강을 지키면서도 
자연스러운 미소를 찾아가는

과정이 되어야만 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적응이

다소 어려울 수야 있겠지만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는 
자신감을 되찾는다면,
충분히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심미적인 한계를 극복하면서
확실한 변화를 원하신다면
설측교정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