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obagi column
원장님 칼럼
최제원 원장의 치아이야기
| 돌출입 설측교정 18개월만에 달라진 여자분의 진료 후기 |
작성일 | 2026.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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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출입 설측교정 18개월만에 달라진 여자분의 진료 후기안녕하세요. “돌출입도 설측교정으로 설측교정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상담 자리에서 가장 먼저 꺼내는 질문 가운데 하나입니다. 치아 안쪽에 붙는 장치는 힘을 거는 방향이 바깥 장치와 다릅니다. 그래서 돌출입에는 설측이 불리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앞니를 뒤로 많이 보내야 하기 때문이죠.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결과를 좌우하는 것은 장치의 위치가 아닙니다. 앞니를 어떤 순서와 각도로 움직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맡았던 돌출입 설측교정 사례를 소개합니다. 보이지 않는 장치로 입매를 정돈해 간 과정을 차근차근 보여 드리겠습니다. CONTENTS 1. 고민의 원인이 환자분은 튀어나온 입매 때문에 오래 속앓이를 하셨다고 했습니다. ![]() 측면 사진에서 코끝과 턱끝을 가상의 직선으로 이어 보았습니다. 이 선을 심미선이라고 부릅니다. 아랫입술이 앞으로 많이 나와 있네요. 윗입술도 살짝 걸친 상태였습니다. 옆에서 볼 때 입 주변이 도드라져 보인 이유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 먼저 턱뼈의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위아래 어금니는 톱니처럼 맞물려 있었습니다. 골격이 크게 어긋난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원인은 앞니에 있었습니다. 위아래 앞니가 바깥으로 비스듬히 누운 전치부 전방경사 때문에 입술이 앞에서 떠받쳐지고 있었던 것이죠. 동그라미 친 부위처럼 앞니 끝끼리 맞닿는 곳도 있었습니다.
2. 설측을 고른 이유환자분께서 치료를 미뤄 온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교정 중인 티가 나는 것, 그리고 길게 이어질 치료기간이었습니다. ![]() 첫 번째 걱정은 장치를 치아 안쪽 면에 붙이는 설측교정으로 해결했습니다. 위 사진은 교정 중에 정면에서 찍은 것입니다. 금속 장치가 바깥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을 만나거나 사진을 찍을 때도 교정 중이라는 티가 나지 않습니다. 덕분에 장치 때문에 미뤄 온 치료를 비로소 시작하실 수 있었습니다. 다만 설측 장치는 혀가 닿는 쪽에 붙습니다. 그래서 처음 얼마간은 발음이 어색하거나 혀에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치료 전에 미리 말씀드리고 시작했습니다. 3. 발치와 기간앞니를 뒤로 세우려면 그만큼 물러설 자리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위아래 좌우의 첫 번째 작은어금니, 모두 네 개를 뽑아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 화살표는 앞쪽 치아들이 그 빈자리로 옮겨 가는 방향을 나타냅니다. 안쪽에서 당기는 힘은 앞니를 뒤로 쓰러뜨리는 성질이 강합니다. 그대로 두면 앞니가 지나치게 안으로 눕는 옥니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아가 기울기만 하지 않고 뿌리까지 함께 물러나도록 했습니다. 이동하는 내내 각도를 확인하며 조절했습니다. ![]() 두 번째 걱정이었던 기간은 코티코토미로 줄였습니다. 잇몸뼈에 미세한 자극을 주면 한동안 뼈의 대사가 활발해집니다. 그사이 치아가 더 수월하게 움직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치료 기간을 약 6개월 정도 앞당겼습니다. 돌출입 발치교정은 보통 2년 안팎이 소요되는데요. 이번에는 개인 사정으로 환자분께서 내원하시지 못한 기간을 빼면 약 18개월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4. 치료 후![]() 측면 교합부터 보겠습니다. 작은어금니 네 개를 뺐지만 어금니는 처음처럼 단단히 맞물려 있습니다. 바깥으로 누워 있던 앞니는 제 각도를 찾았습니다. 끝끼리 맞닿던 부위도 위아래가 자연스럽게 겹치는 교합으로 바뀌었습니다. ![]() 옆모습의 변화는 더 분명합니다. 앞니가 물러난 만큼 입술도 함께 들어갔습니다. 튀어나와 있던 아랫입술까지 심미선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도드라졌던 입매가 정돈되면서 얼굴 전체의 인상도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치료 전후의 구강 사진도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았습니다.
5. 설측교정 Q&A돌출입 설측교정을 앞두고 많이 물어보시는 내용을 모았습니다. Q1. 돌출입도 설측교정으로 넣을 수 있나요? 입이 나온 원인이 앞니의 기울기에 있다면 설측교정으로도 충분히 넣을 수 있습니다. 다만 턱뼈 자체가 앞으로 자란 경우에는 악교정수술이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인을 먼저 가려내는 진단이 중요합니다. Q2. 설측교정을 하면 발음이 불편하지 않나요? 장치가 혀가 닿는 쪽에 붙기 때문에 초기에는 일부 발음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대개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합니다. 이후에는 일상 대화를 무리 없이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Q3. 안쪽 장치로 앞니를 넣으면 옥니가 되지 않나요? 옥니는 앞니를 뒤로 옮기는 동안 각도 관리가 부족할 때 생깁니다. 장치가 안쪽에 있느냐보다 이동량과 각도를 얼마나 세밀하게 다루느냐가 관건입니다. 설측교정 경험이 많은 교정과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길 권합니다. 6. 맺음말겉으로 보이지 않는 장치로도 돌출입은 충분히 안전하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관건은 장치의 위치가 아닙니다. 앞니가 왜 나와 있는지 정확히 확인하고, 그에 맞게 치아를 움직이는 것입니다. 장치가 드러나는 것이 부담이라면 설측교정을 검토해 보세요. 긴 치료기간이 걱정이라면 코티코토미 병행도 방법입니다. 어떤 조합이 맞을지는 현재 치아와 골격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른 분들의 치료 사례는 전후사진 게시판에 모아 두었습니다. 돌출입 설측교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편하게 상담을 남겨 주세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MORE COLUMNS 다른 칼럼 더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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