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상담

궁금하신 사항을 아래 문의 내용에 입력해주시면
보다 빠르게 전화로 상담을 도와드립니다

이름
연락처
문의내용

사진 상담

상담을 남겨주시면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전문의 원장님이 직접 답변을 드립니다.

이름
전화번호
상담내용

Banobagi column

원장님 칼럼

최제원 원장의 치아이야기

양악수술 부작용 확률,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국내외 논문과 연구로 알아보았습니다)

작성일 | 2026.10.27

양악수술 부작용 확률,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 국내외 논문과 연구로 알아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바노바기 일레븐치과 대표원장
교정과 전문의 최제원입니다.

“양악수술을 하면,
부작용이 생길 확률은 얼마나 되나요?”

양악수술을 권유받고 상담하러 오신 분들께 가장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문의사항에 수치 하나로 정확한 답변을 드리긴 어려운데요. 부작용의 유형과 더불어, 수술 후 어느 시점에 조사했느냐에 따라 양악수술 부작용 확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양악수술 부작용은 수술 직후 많은 분이 겪는 감각 저하부터 1% 미만으로 드물지만 위중한 출혈까지 종류에 따라 확률이 크게 달라집니다.

그 확률을 감수할지는 수술이 꼭 필요한지 진단한 뒤에 결정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내외 연구에 보고된 부작용 확률과 함께, 양악수술과 비수술교정을 나누는 기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양악수술 부작용 확률

우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는 외모개선 목적의 양악수술이 얼마나 안전한지에 관해 평가하면서, 국내외 연구 136편을 검토했습니다.[1]

이 연구들이 가장 많이 다룬 부작용은 감각신경 장애로 나타났는데요.

양악수술 부작용별 보고된 확률
감각 저하
(아랫입술, 턱끝)
수술 1주 뒤 63.3~83%
수술 1년 뒤 12.8~18.4%[2]
턱관절 장애 10.8% (국내, 아래턱 수술 111명)[3]
턱 위치의 재발 9% (국내, 134명)[1]
재수술 5.7% (423명)[4]
신경의 심한 손상 수술 부위 기준 0.1~1.1% (국내, 769명)[5]
위중한 출혈 0.3% (위턱 수술 750명)[1]

감염과 통증, 출혈, 턱관절 장애 등도 함께 보고되었습니다. 다만 연구마다 부작용을 정의하는 방식과 대상 환자가 달라서, 보고서도 연구끼리 발생률을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는데요.

그래서 상기 도표에 부작용별로 대표적인 연구에서 보고된 확률을 정리했습니다.

1) 흔하지만 대부분 회복되는 부작용

양악수술에서 가장 흔한 부작용은 아랫입술과 턱끝의 감각 저하입니다. 아래턱 수술에서 턱뼈를 분할하는 부위로 감각을 담당하는 하치조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인데요.

양악수술 후 감각 저하 비율이 수술 1주 뒤와 1년 뒤에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 주는 그래프

자료: Colella G 외, J Oral Maxillofac Surg 2007
(하악지 시상분할 골절단술 후 하치조신경 감각 이상)

2007년에 조사한 결과[2]에 따르면 수술하고 일주일 뒤에는 63.3~83%의 환자에게서 감각 저하가 나타났지만, 1년 뒤에는 12.8~18.4% 수준으로 감소하였습니다.

동일한 수준의 감각 저하라도 언제 조사했느냐에 따라 부작용을 느낄 확률이 몇 배씩 차이가 나는 셈이죠. 양악수술 부작용 중에서도 그리 심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2) 열 명 중 한 명꼴로 보고되는 부작용

턱관절 장애와 통증, 재발은 연구에 따라 10% 안팎에서 보고됩니다.

국내 연구에서는 아래턱 수술을 받은 111명 가운데 10.8%에게서 턱관절 장애가 나타났고,[3] 수술한 턱의 위치가 일부 원래대로 돌아가는 재발도 134명 중 12명(9%)에게서 보고되었습니다.[1]

아울러 423명을 10년 동안 분석한 연구[4]에서는 33.8%가 한 가지 이상의 합병증을 겪었고, 5.7%는 재수술이 필요했습니다. 다만 연구진은 이 가운데 심각한 합병증은 드물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3) 드물지만 위중한 부작용

신경이 끊어지는 수준의 심한 손상은 769명을 분석한 국내 연구[5]에서 수술 부위 기준 0.1~1.1%였고, 생명이 위중한 출혈은 위턱 수술을 받은 750명 중 0.3%에서 보고되었습니다.[1]

이처럼 위중한 부작용은 드물지만, 양악수술은 전신마취 아래에서 턱뼈를 절골하는 수술인 만큼 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2. 양악수술 vs 비수술교정

앞에서 살펴본 확률은 수술을 받는 모든 분께 똑같이 적용됩니다. 그래서 양악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따져 보셔야 할 것은 이 확률을 감수할 만큼 수술이 꼭 필요한 골격인지입니다.

양악수술은 상악과 하악의 크기 및 위치의 차이가 치아를 움직이는 것만으로는 보완할 수 없을 만큼 크다고 판단될 때에 요구되는 대규모 치과수술입니다.[6]

양악수술로만 가능한 범위와 치아교정으로 가능한 범위를 비교한 안내 이미지

반대로 부정교합이 주걱턱을 부각시킨다면, 비수술교정으로도 외모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한 대학 치과병원에서 5년간 교정 치료를 받은 4,861명 중 양악수술을 함께 받은 환자는 18.5%였고, 이 가운데 70%가 골격성 3급 부정교합이었습니다.[7]

양악수술과 비수술교정을 나누는 대표적인 측정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양악수술 비수술교정
치료 방식 턱뼈를 절골해 위치를 이동 치아의 위치와 각도를 조절
Wits 값
(위아래 턱 차이)
-5.8mm 미만[8] -5.8mm 이상
Holdaway 각
(옆모습 윤곽)
10.3° 미만[8] 10.3° 이상
아래 앞니 경사 83° 미만[9] 83° 이상

※ 기준값은 연구마다 조금씩 다르며, 한 가지 수치만으로 치료 방식을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2002년 연구[10]에서도 네 가지 측정값을 함께 분석했을 때 수술 그룹과 교정 그룹을 92%까지 올바르게 분류할 수 있었지만, 나머지 8%는 측정값만으로 구분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진료실에서는 진찰과 엑스레이, CT 소견을 종합해서 판단하는데요.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진단 기준은 주걱턱 비수술 교정 진단 기준 칼럼에서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눈여겨보실 부분은 양악수술과 비수술교정의 경계에 있는 분들이십니다.

2008년 연구[11]는 경계성 3급 부정교합 환자 25명을 비교했는데요. 치료를 마친 뒤 옆모습 연조직의 윤곽을 나타내는 각도는 절충교정 그룹과 수술 그룹 사이에 차이가 없었습니다.

비수술교정 치료 전후 측면 두부 엑스레이 중첩 사진

본원 비수술교정 사례의 치료 전(검정)과 후(빨강) 측면 두부 엑스레이 중첩
※ 본원 치료 사례이며, 본문에 소개한 연구의 환자가 아닙니다.

2022년 문헌 고찰[12] 역시 근거는 아직 부족한 수준입니다만, 양악수술과 비수술교정의 경계 영역에서는 환자가 느끼는 외모 변화에 차이가 없다고 정리했습니다.

즉 비수술교정이 가능한 분께서 양악수술을 받으신다면, 앞서 살펴본 부작용 확률은 그대로 감수하면서도 외모적인 변화는 기대만큼 나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골격 차이가 큰 분께는 양악수술이 꼭 필요한 치료라는 점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3. 절충교정과 코티코토미

성인의 비수술교정은 대부분 절충교정으로 진행하는데, 턱뼈는 그대로 두고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과 각도를 바로잡아 턱뼈의 차이가 덜 드러나도록 개선하는 치료입니다.

일반 주걱턱교정과 코티코토미 주걱턱교정의 치아 이동범위를 비교한 안내 이미지

여기에 치조골 표면의 피질골에 선택적으로 자극을 주는 코티코토미를 병행하면 치아가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넓어져,[13] 절충교정만으로는 부족했던 보상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관한 코티코토미의 원리와 연구 결과는 코티코토미 절충교정 효과 칼럼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4. Q&A

끝으로 양악수술 부작용 상담에서 자주 받는 질문을 모았습니다.

Q1. 양악수술 후 감각 저하는 회복되나요?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됩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감각 저하가 보통 반년 이상 지나 해소되는 경우가 많지만, 오래 이어진다면 신경 손상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1] 국내 연구에서는 수술 중 신경이 완전히 드러난 경우 감각 이상이 생길 위험이 7.6배 높았다는 결과도 보고되었습니다.[14]

Q2. 부작용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있나요?

네, 있습니다. 감각신경 장애는 주로 아래턱 수술에서 보고되었고, 나이가 많을수록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1] 아울러 턱끝 수술을 함께 받은 분들에게서 감각 변화가 더 많았다는 국내 연구도 있습니다.[15]

Q3. 양악수술을 받기로 했다면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수술 전에 집도의와 충분히 상담해서 예상되는 부작용을 미리 알아 두시고, 수술 후에도 전문가의 관리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보고서에 실린 미국 입원 자료 분석에서도 양악수술을 많이 시행하는 의료기관에서 부작용을 덜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


5. 글을 마치면서

양악수술 부작용 확률은 부작용의 종류와 조사 시점에 따라 크게 다르고, 그 확률은 수술을 받는 모든 분께 똑같이 적용됩니다. 그래서 수술 여부는 확률이 아니라 정밀 진단으로 정하셔야 합니다.

아울러 양악수술을 받으시더라도 수술 전후로 부정교합을 바로잡는 교정이 함께해야 합니다.

양악수술 이후 1~5년 사이에 안면 골격에 변화가 생기는 케이스도 적지 않은 편이며, 이때 치열이 그 변화를 받아 내면서 적응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16]

코티코토미 시술 안내 이미지

또한 수술 환자의 52% 정도는 수술 전 위아래 앞니의 경사가 충분히 바로잡히지 않아서, 골격 교정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연구도 존재합니다.[17]

이처럼 수술 전후 교정으로 교합을 맞춰야 시간이 지나도 수술 결과가 유지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이밖에 다른 분들의 치료 사례는 전후사진 게시판에 모아 두었습니다.

양악수술 부작용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언제든지 편하게 상담을 남겨 주세요. 오늘도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양악수술 부작용 관련 참고문헌 출처
[1]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외모개선 목적의 악안면 교정수술(양악수술). 의료기술재평가보고서 2021 (NECA-R-20-001-49). 2022.
[2] Colella G, Cannavale R, Vicidomini A, Lanza A. Neurosensory disturbance of the inferior alveolar nerve after bilateral sagittal split osteotomy: a systematic review. J Oral Maxillofac Surg. 2007;65(9):1707-1715.
[3] 정미경. 양측 하악골 상행지 시상분할 골절단술과 턱관절 장애의 관계. Oral Biology Research. 2011;35(1):30-32.
[4] Friscia M, Sbordone C, Petrocelli M, et al. Complications after orthognathic surgery: our experience on 423 cases. Oral Maxillofac Surg. 2017;21(2):171-177.
[5] Choi BK, Lee W, Lo LJ, Yang EJ. Is injury to the inferior alveolar nerve still common during orthognathic surgery? Manual twist technique for sagittal split ramus osteotomy. Br J Oral Maxillofac Surg. 2018;56(10):946-951.
[6] Proffit WR, White RP Jr. Who needs surgical-orthodontic treatment? Int J Adult Orthodon Orthognath Surg. 1990;5(2):81-89.
[7] Piao Y, Kim SJ, Yu HS, Cha JY, Baik HS. Five-year investigation of a large orthodontic patient population at a dental hospital in South Korea. Korean J Orthod. 2016;46(3):137-145.
[8] Eslami S, Faber J, Fateh A, et al. Treatment decision in adult patients with class III malocclusion: surgery versus orthodontics. Prog Orthod. 2018;19:28.
[9] Kerr WJ, Miller S, Dawber JE. Class III malocclusion: surgery or orthodontics? Br J Orthod. 1992;19(1):21-24.
[10] Stellzig-Eisenhauer A, Lux CJ, Schuster G. Treatment decision in adult patients with Class III malocclusion: orthodontic therapy or orthognathic surgery? Am J Orthod Dentofacial Orthop. 2002;122(1):27-37.
[11] Rabie AB, Wong RWK, Min GU. Treatment in borderline Class III malocclusion: orthodontic camouflage (extraction) versus orthognathic surgery. Open Dent J. 2008;2:38.
[12] Incorvati C, Gulotta C, Mirabile FMC, Badiali G, Marchetti C. Current trends in skeletal borderline patients: surgical versus orthodontic treatment decisions. What is the evidence? Appl Sci. 2022;12(9):4636.
[13] Wilcko MT, Wilcko WM, Pulver JJ, Bissada NF, Bouquot JE. Accelerated osteogenic orthodontics technique: a 1-stage surgically facilitated rapid orthodontic technique with alveolar augmentation. J Oral Maxillofac Surg. 2009;67(10):2149-2159.
[14] Lee JH, Son YJ, Hwang JH, Baek SH, Jeon JH. Influence of anatomic position and intraoperative exposure of the inferior alveolar nerve on neurosensory disturbance after sagittal split ramus osteotomy: a three-dimensional computed tomography study. Oral Surg Oral Med Oral Pathol Oral Radiol. 2016;122(3):300-305.
[15] Kim YK, Kim SG, Kim JH. Altered sensation after orthognathic surgery. J Oral Maxillofac Surg. 2011;69(3):893-898.
[16] Proffit WR, Turvey TA, Phillips C. The hierarchy of stability and predictability in orthognathic surgery with rigid fixation: an update and extension. Head Face Med. 2007;3:21.
[17] Martinez P, Bellot-Arcís C, Llamas JM, et al. Orthodontic camouflage versus orthognathic surgery for class III deformity: comparative cephalometric analysis. Int J Oral Maxillofac Surg. 2017;46(4):490-495.

 

목록

0

빠른 상담신청

[보기]